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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을 구해줄 복덕방 김사장 Agent 활용기

2026.09.22

청약 공고는 놓치면 그걸로 끝이다. 접수 기간이 사나흘짜리인 것도 흔하고, 마감 다음 날 알게 되면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래서 한동안은 청약홈이랑 LH 사이트를 번갈아 들어가 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었다. 사이트마다 목록이 따로 놀고, 하나씩 열어서 내 조건에 걸리는지 확인해야 하고, 대부분은 열어보면 해당 없음이었다. 매일 같은 판단을 반복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나서, 그 판단을 대신할 에이전트를 하나 세웠다. 이름은 김사장. 동네 복덕방 사장님 컨셉이다. [홈 서버에 올려둔 Hermes Agent](/post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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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gent 데스크톱, 컨테이너를 버리고 진짜 우분투 화면으로 갈아탔다

2026.09.14

일주일 전에 [AI Agent 전용 컨테이너 데스크톱을 만들었다](/posts/hermes-agent-xfce-desktop). 링크 하나로 AI Agent가 브라우저를 조작하는 화면을 지켜볼 수 있게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쓰다 보니 자꾸 걸리는 게 있었다. AI Agent가 만지는 화면이 진짜 내 서버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대시보드에서 AI Agent 화면 카드를 볼 때마다 "이거 컨테이너로 올린 거잖아"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AI Agent가 그 안에서 뭘 눌러도 진짜 우분투 파일이나 도커 컨테이너는 건드릴 수 없었다.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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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Agent가 작업하는 컴퓨터 화면을 볼 수 있게 해주는 XFCE

2026.09.07

에이전트가 일하고 있다는 건 아는데, 지금 뭘 하는지는 텍스트로만 짐작해야 했다. "사이트 확인 중"이라고 찍히면 그런가 보다 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록봇을 직접 써보다가 겪은 일이다. 채팅으로 작업을 시켰더니 답변 중에 링크가 하나 나왔다. 눌러보니 그록이 지금 만지고 있는 화면이 그대로 떠 있었다. 브라우저가 열리고 페이지가 넘어가고 클릭이 찍히는 걸 앉아서 지켜봤다. 이게 생각보다 좋았다. 에이전트가 "이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하고 있어요"라고 말로 설명하는 것과, 그 화면을 눈으로 보는 건 신뢰가 다르다. 엉뚱한 데를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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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먹이고, 대화를 이어가는 macOS 펫 — YumYum Agent를 오픈소스로 출시했다

2026.08.28

AI 에이전트를 쓸 때 가장 자주 반복하는 동작은 의외로 단순하다.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을 보여주고, 파일 하나를 건네고, 그 맥락에서 짧게 물어보는 일이다. 그런데 이 흐름은 대개 화면 캡처 → 앱 전환 → 파일 첨부 → 질문 입력으로 이어진다. 에이전트는 점점 좋아지는데, 화면 위에서 에이전트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경험은 아직 조금 멀게 느껴졌다. 그래서 YumYum Agent를 만들었다. 화면 위에 떠 있는 작은 펫에게 캡처나 파일을 “먹이면”, 사용자가 이미 로그인해 둔 로컬 AI CLI로 내용을 전달하고 답을 네이티브 말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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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로 만든 AI 웨딩 플래너 김실장: 생각보다 너무 좋다

2026.08.12

요약: 김실장은 결혼 준비를 대신 결정하는 AI가 아니다. 두 사람이 놓치기 쉬운 일정·예산·업체·결정 이유를 같은 상태로 보게 만드는, Hermes 기반의 개인용 운영 시스템이다.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 정보는 넘친다. 검색하면 후기와 견적이 쏟아지고, 웨딩 앱에는 체크리스트가 있고, 상담을 다녀오면 카카오톡과 사진첩에도 기록이 쌓인다. 문제는 정보량이 아니라 상태가 흩어진다는 점이었다. 어떤 업체를 검토 중인지, 계약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비용을 넣으면 전체 예산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일정 전에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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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요즘도 SQL 인젝션이 있네: 실서비스 공격 대응기

2026.07.31

내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웹 서비스에서 겪은 공격 대응 기록이다. 서비스 이름과 업종, 도메인, 저장소, 고객 정보처럼 신원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은 생략하거나 일반화했다. 공격 문자열도 패턴을 알아보는 데 필요한 형태만 남기고 축약했다. 관리 화면에서 평소와 다른 데이터가 눈에 들어왔다. 사용자가 이름을 입력해야 하는 칸에 정상적인 이름과 함께 이런 문자열이 연달아 저장돼 있었다. CASE WHEN (...) THEN ... ELSE ... END SELECT ... FROM DUAL UNION SELECT ... JS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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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idian 동기화 서버를 직접 만들었다: Self-hosted LiveSync와 CouchDB

2026.07.24

Obsidian을 쓰다 보면 결국 동기화 문제를 만난다. Mac 한 대에서만 쓸 때는 별일이 없다. 볼트 폴더 안의 Markdown 파일을 Obsidian이 읽어 주는 단순한 구조니까. 하지만 iPhone과 iPad가 추가되고, 월 구독 없이 여러 기기를 연결하고 싶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Obsidian을 고른 이유는 [다른 노트 앱들과 비교한 글](/posts/obsidian-vs-noteplan-vs-amplenote)에 정리해뒀다.) 나도 처음에는 iCloud Drive를 사용했다. Apple 기기끼리는 가장 자연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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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분투 서버에 Hermes로 내부 대시보드 만들고 운영하기

2026.07.11

요약: 중요한 건 Docker로 띄웠다는 사실이 아니라, 내 우분투 서버 위에서 Hermes Agent를 실행기로 삼아 내부 운영 대시보드를 직접 만들고 계속 고쳐가며 쓰고 있다는 점이다. 내 우분투 서버에는 이것저것 많이 올라가 있다. [Hermes Agent](/posts/hom-seobeoe-hermes-agent-olryeobwassda-sabjil-girog), n8n, Docker 서비스, Cloudflare Tunnel, Telegram 알림, 내부 프로젝트들. 처음엔 각각 따로 확인했다. docker ps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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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에이전트(Hermes Agent)와 n8n 조합 개꿀

2026.07.07

요약: n8n은 공개 이벤트를 받고 최소 payload만 넘기는 브릿지로 두고, Hermes Agent가 Linear MCP로 이슈 본문과 댓글을 직접 읽어 작업·검증·완료 처리까지 맡게 했다. n8n으로 [사내 챗봇](/posts/n8ngwa-nosyeoneuro-gucughaneun-rag-giban-sanae-ai-caesbos-gaideu)도 만들어봤고, [캘린더 비서](/posts/hoesa-kaelrindeo-biseo-mandeulgi-feat-n8n-gemini-api)도 만들어봤다. 트리거 받아서 API 몇 개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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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서버에 Hermes Agent 올려봤다 — 삽질 기록

2026.06.09

요약: Ubuntu 미니PC에 AI 에이전트를 상시 실행 서비스로 올리는 게 이렇게 간단할 줄 몰랐다. 그리고 이렇게 삽질할 줄도 몰랐다. AI 에이전트 툴을 한 번 제대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조건은 하나였다. 에이전트는 서버에서 돌고, 나는 맥북에서 앱으로 붙는 구조. SSH 열고 터미널 띄우는 게 아니라, 앱 켜면 바로 연결되는 리모트 환경. 코딩할 때 잠깐 켜는 도구가 아니라, 서버에서 상시 돌면서 슬랙으로 명령 받고 결과 뱉는 구조도 함께 원했다. 후보는 여러 개였는데 최종적으로 둘을 비교했다. 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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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to-SQL: "매출 지난달이랑 비교해줘" 한 마디로 BigQuery의 데이터 분석 및 리포트 작성

2026.06.04

TL;DR — SQL을 몰라도 된다. 자연어로 분석을 요청하면 AI가 SQL을 자동 생성하고, BigQuery에 직접 쿼리를 날려 결과를 돌려주는 Text-to-SQL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핵심은 Claude Projects + BigQuery MCP + 커스텀 Analytics Skill의 조합이다. 데이터가 쌓이면 질문이 생긴다. "이번 달 채널별 매출 비중이 어떻게 돼?" "지난 3개월 평균이랑 비교하면 어때?" "해외 환자 유입이 전년 대비 얼마나 늘었어?" 질문은 제각각이지만 답은 전부 데이터베이스 안에 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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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캘린더 비서 만들기 (feat. n8n, Gemini API)

2026.05.12

잔디에 말 걸면 알아서 회의실 예약해주는 AI 비서,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우리 회사는 회의실 예약을 Google Calendar로 관리한다. 문제는 예약할 때마다 캘린더 앱을 열고, 시간대를 확인하고, 이벤트를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것. 팀원들이 회의실 예약하러 캘린더 들어가는 걸 귀찮아하는 걸 보고 생각했다. "잔디에서 그냥 말로 하면 안 되나?" 그래서 만들었다. 잔디 채팅창에 "내일 오후 2시에 대회의실 1시간 잡아줘" 라고 보내면, AI가 알아서 캘린더에 예약을 넣어주는 시스템. \[이미지: n8n 워크플로우 전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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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n과 노션으로 구축하는 RAG 기반 사내 AI 챗봇 가이드

2026.03.18

자사에서는 업계 특성상 임직원의 입/퇴사가 잦은 편이고, 이로 인한 자세한 온보딩 여력이 되지 않는다. 그로인한 다양한 임직원의 문의는 인사팀의 업무 리소스로 이어지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내 AI 봇을 기획하고 만들게 되었다. [Make](https://www.make.com/en?ref=haas.kr) 와 [Zapier](https://zapier.com/?ref=haas.kr) 같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간의 자동화를 no code로 도와주는 서비스 이다. 하지만, 위 툴들과 다르게 [n8n](https://n8n.i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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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로 법무법인 마케팅 콘텐츠 자동 검토 파이프라인 만들기

2026.03.11

법무법인 마케팅을 대행하는 지인의 요청으로 콘텐츠 자동 검토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봤다. 목표는 단순했다. 초안 하나를 넣으면 문맥, 법적 리스크, 마케팅 관점까지 순서대로 검토하고 최종 수정본을 뽑아내는 구조다. 법무법인 마케팅 콘텐츠는 일반 블로그 글처럼 "잘 읽히면 끝"이 아니다. 최소한 세 가지 기준을 동시에 통과해야 한다. | 기준 | 확인할 내용 | | --- | --- | | 가독성 | 잠재 의뢰인이 상황과 해결 방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가 | | 법적 안정성 | 변호사법, 광고 규정에 어긋날 만한 표현은 없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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